안녕하세요 ..
저는 모웰에서 가발을쓰고 있는사람입니다.
가발을쓰기전에 저는 모자를 쓰고다녔습니다.
항상사람들에게 감추고다녔고
직장에선 상사에게만 사실을말했죠..
거울을 볼때마다 난 이 나이에 왜 이래야하난 생각도들었고
괜히 다른사람을 원망하기도했습니다.
그러던중 아는분에게 가발을 써보라고 제의를 받았는데
처음엔 내가 왜 가발을 써야하난 생각이 들었습니다.
20대 나이에 가발을 쓴다는것 자체가 마음에 들지 않았고
무엇보다 남을 속이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그냥 수술을 받는게 낫겠다고 거절을 했습니다.
하지만 상담을해보고 여러가지로 알아본결과
꼭 수술이 모든걸 해결해주지 않는다는걸 알게됬고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에 가발을 쓰게되었습니다.
(수술은 성공사례가 거의 없더군요;)
가발을 쓰고난 후엔 많은것이 달라졌습니다.
일단 항상 쓰던 답답한모자를 벗게되었고
친구들 모임에도 빠지지 않게되었습니다.
사람들을 만날때 부담감도 줄어들었구요..
그리고 일단보이지않으니 볼때마다 느껴지던
스트레스도 줄게되었습니다.
남을 속인다는 부담은 여전합니다.
하지만 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건 아니니까
그렇게 신경쓸필요는 없다고 생각을 고치고있습니다.
솔직히 탈모가 인식이 안좋은거지
몹쓸병이나 사회악은 아니잖아요;;
이제는 오히려 어느정도 내자신을 가꿔주는것도
상대에대한 배려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가발이 자기머리만큼 편할순 없습니다.
여러가지로 관리도해줘야하고 신경써야되는 부분도있습니다.
그러나 가발을 씀으로 해서 잃는것보다 얻는것이 훨씬 더 많다고 느낍니다.
남 앞에 당당히 설수있는 자신감이나
내 스스로도 생활에서 느낄수 있는 만족감은
가발을 쓴 후에 저에게 다시 돌아왔으니까요.
처음에 제게 가발을 써보라고 제의해주었고
항상 친절하게 대해주는 모웰 직원분들에게 정말이지 고마움을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모웰~ ^^
안녕하세요 ..
저는 모웰에서 가발을쓰고 있는사람입니다.
가발을쓰기전에 저는 모자를 쓰고다녔습니다.
항상사람들에게 감추고다녔고
직장에선 상사에게만 사실을말했죠..
거울을 볼때마다 난 이 나이에 왜 이래야하난 생각도들었고
괜히 다른사람을 원망하기도했습니다.
그러던중 아는분에게 가발을 써보라고 제의를 받았는데
처음엔 내가 왜 가발을 써야하난 생각이 들었습니다.
20대 나이에 가발을 쓴다는것 자체가 마음에 들지 않았고
무엇보다 남을 속이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그냥 수술을 받는게 낫겠다고 거절을 했습니다.
하지만 상담을해보고 여러가지로 알아본결과
꼭 수술이 모든걸 해결해주지 않는다는걸 알게됬고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에 가발을 쓰게되었습니다.
(수술은 성공사례가 거의 없더군요;)
가발을 쓰고난 후엔 많은것이 달라졌습니다.
일단 항상 쓰던 답답한모자를 벗게되었고
친구들 모임에도 빠지지 않게되었습니다.
사람들을 만날때 부담감도 줄어들었구요..
그리고 일단보이지않으니 볼때마다 느껴지던
스트레스도 줄게되었습니다.
남을 속인다는 부담은 여전합니다.
하지만 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건 아니니까
그렇게 신경쓸필요는 없다고 생각을 고치고있습니다.
솔직히 탈모가 인식이 안좋은거지
몹쓸병이나 사회악은 아니잖아요;;
이제는 오히려 어느정도 내자신을 가꿔주는것도
상대에대한 배려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가발이 자기머리만큼 편할순 없습니다.
여러가지로 관리도해줘야하고 신경써야되는 부분도있습니다.
그러나 가발을 씀으로 해서 잃는것보다 얻는것이 훨씬 더 많다고 느낍니다.
남 앞에 당당히 설수있는 자신감이나
내 스스로도 생활에서 느낄수 있는 만족감은
가발을 쓴 후에 저에게 다시 돌아왔으니까요.
처음에 제게 가발을 써보라고 제의해주었고
항상 친절하게 대해주는 모웰 직원분들에게 정말이지 고마움을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모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