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본점(직영)모자를 벗게 해준 모웰~ 감사합니다. ^^

제가 도움받았던 만큼 빨리 다른 분들을 위한 글을 써야지..하면서도 이놈의 귀차니즘 때문에..ㅠㅠ 착용 어느덧 6개월이 지난 이제서야 글을 씁니다...ㅠㅠ

부산~ 딱 하면 저 떠오르시죠? ㅎㅎ 항상 갈때마다 반갑게 맞이해주시는 실장님과 디자이너 분들.. 정말로 격하게 아낍니다. ㅎㅎ

다른분들과 마찬가지로 머리가 일찍부터 빠졌던 편이라.. 외출때마다 모자는 나의 필수품이었습니다. 여름엔 야구모자 겨울은 비니..

학생때는 그나마 모자로 버틸수 있었는데 직장을 다니면 정말 답이 안나오더군요.. 머리숱 없다는 말들을때마다 머리만 풍성하면 그렇게 못생긴 얼굴은 아닌데... ㅋㅋ 근데 참 거울을 볼때마다 풀 죽어 있는 모습을 보기가 저 스스로도 안쓰러웠습니다.

부모님께도 가발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때문에 반대를 많이 하셨는데, 이제는 가발도 좋아졌고... 내 자신의 판단을 믿었기 때문에 일단 저지르고 봤습니다.. 지금은 물론 좋아라 하시죠..제가 너무 자신감있게 다니니까요 ^^

더 놀라운건 가발인걸 지금까지 전혀 들키지 않았다는 겁니다... 누가 살짝 만질때마다 깜짝 놀라긴 하지만 그때도 들키지도 않구요..ㅎㅎ

사실.. 이 머리 이식도 해보기도 하고.. 그동안 미용실 가는것도 엄청 스트레스였습니다. 그냥 머리만 깍아주면 되지, 어찌나 머리숱이 없다는둥... 모발관리 받아보라는둥... 그래서 어느덧 미용실 가는것도 스트레스였지요..

하지만 모웰에 가는 순간만큼은 아무 걱정없이, 시원하게 머리를 감겨주시니 그 또한 너무 좋습니다..흑흑..ㅠㅠ

비록 부산에서 왔다 갔따 하는 만큼 시간과 비용은 부담이 좀 되지만 그것으로 인한 행복감은 이루 비교할수가 없죠.. 사실 밑에도 분점 하나 내셨으면 하는 바램은 있답니다. ^^;;

머리로 고민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은 들려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 스트레스를 그냥 무덤덤하게 견뎌낼수 있다면 제일 좋겠지만 꼭 꾹 참을 필요는 없자나요? 이뻐지기 위해 화장을 하듯이 가발도 자기 관리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머리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준 모웰 관계자 분과 실장님~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사업 더욱 번창하셔서 최고의 브렌드가 되기를 기원할께요~ 격하게 싸랑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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