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본점(직영)저도 도움 받은게 있어서 글 남깁니다.

모웰에서 가발 한지 벌써 1년 8개월이 되었네요.

예전에 머리숱때문에 증모제니 약품이니 돈 많이 들였는데

이렇게 해서 뭐하나 싶어 가발을 찾다가 운좋게도 여기에 오게되었습니다.

글 제목처럼 이 게시판에 있던 글 읽으면서 도움이 되어 저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글을 씁니다.





일단 할거냐 말거냐에 대한 선택의 기로에서 우리의 갈등은 최고조에 이릅니다.
하세요.
아무리 서비스가 좋고 친절하고 제품이 좋은 곳이라도 가발이 나에게 안맞는다면 적응을 할 수 없겠지만
최소한 여기서 적응을 못한다면 다른 제품을 통해서도 적응을 못할 것이라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즉, 모웰이 최상입니다.
최상이라는 이유는 서비스면에서도 그렇지만 정말로 사람들이 내머리를 이리저리 뒤져보지 않는이상
알아볼수 없다는 자연스러움일것 입니다.

그 다음 결정을 하시고
제품을 착용하셨다면 적응과 관리가 중요한대요.
저같은 경우 첫날 머리 감던 기억이 납니다.
그냥 감으면 되겠지 하고 샤워기 틀고 허리 숙여 물 적시면서 머리 감는데 제 머리 다 뜯겨 나가는줄 알았습니다. 머리가 물에 젖으면서 무거워져 제 머리카락과 가발을 이어놓은 부분이 상당히 아팠습니다.
생각을 하다가 이틀째부터는 그냥 드라마에 나오는 것처럼 서서 머리를 감았습니다.
자연스럽게 샤워도 하게 됩니다. ㅋㅋ
서서 머리를 감으니 머리카락이 젖어도 머리위에 얹어있는 상태가 되니까 당겨서 아픈 느낌없이 편하게
머리를 감을 수 있었습니다.

샴푸와 린스를 하고 머리를 다 감으셨으면 머리를 말리셔야 하는데 저는 수건을 두개 따로 놓고 씁니다.
하나로는 대충 찍어누르면서 물기만 없애고 다른 수건으로 머리를 터는데 여기서 터는 부분은
내머리로 되어있는 소위 주변머리 입니다.
한쪽 손으로는 수건위로 정수리를 누르고 다른 손으로는 주변머리를 터는 겁니다.
그런 다음 드라이.
저같은 경우 정수리쪽 머리, 그러니까 가발부분은 빨리 마르는데 이상하게 가발 앞부분이랑 주변머리가 잘
안말라서 그렇게 합니다.

그리고 테잎인데
저는 그냥 테잎 관리 받을 때 붙이는거 말고는 안붙입니다.
누가 내 앞머리 잡고 위로 올리지 않는 이상 표안납니다.
테잎안붙이고 나갔는데 막 바람불고 뛰면 가발이 덜렁덜렁 할 것 같은데 안그렇습니다.

그리고 가려움.
만약에 저처럼 앞머리 테잎 안붙이고 그냥 놔두면 머리긁기 정말 편해집니다.
오히려 시원하게 긁을 수 있습니다.ㅎㅎ
가발 잡고 그냥 왔다갔다 합니다.

스타일 낼때 좀 어려워하시는 분들 있는데
저도 뭐 잘하는 건 아니지만
하나 제안하자면
머리를 말리시고 왁스를 손바닥 전체에 얇게 펴바릅니다.
손가락 사이에도 조금씩 묻게 해줍니다.
그런다음 그냥 머리카락을 쥐었다 핍니다.
쥐었다피는 것을 일정한 결대로 하시면 이건 뭐 뜬 것도 아니고 가라앉은 것도 아닌
꽤 자연스러운 스타일이 나옵니다.
물론 제 개인적 생각입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