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한데 나대신 좀 씻어줘..;;

Ice Coffee holic
2024-02-11
조회수 1299

후.. 살면서 체험기? 후기를 써보는건 첨인것 같아요 누군가 앞에서 발표한다는 느낌이 막..!!
무슨말을 써야하나~ 이제 모웰에서 머리를 하사(?!)받은 후 정말 불편함없다는건 솔직히 뻥이고..ㅋ
어찌 진짜 내머리가 아닌데.. (진짜머리같진않겠죠 다들 아시니..ㅋㅋ)
근데 저도 자주 가발이란거 까먹을때가 더 많으니 좋은게 더 많은거겠죠?ㅋ
솔직히 전 아직 가발을 쓰고 있지만 아직 뭐가뭔지 잘모르거든요ㅋ 클립? 부착? 그것만 알아요 ㅋㅋ
그런데도 제품하나 를 20개월을 쓰고있으니 내구성 합격! ㅋ

아!! 제목을 나대신 씻어줘로 한이유는요...ㅋ 이건 제가 좀 게을러서 그럴수도 있는데 정말
피곤한 일과를 끝나고 집가면 녹초가 되는날도 있잖아요..ㅋㅋ 그럼 동생한테 자주하는말이거든요..ㅋ
"내몸은 내일 내가 씻을터이니.. 내머리좀 감아서 말려주면 안될까..?ㅋ 그럼 아주 착한 동생느님께서
친히 머리를 감겨주고 아이쿠 트리트먼트까지?ㅋ 풍성한 자기머리위에 털모자를 쓰고 왁스까지 세팅?
전 아침에 늦게일어나도 씻고 머리까지 만지고 나가는 부지런한 사람이 되어있답니다.ㅋ
이정도면 편리성 합격! ㅋ

그리고.. 금전적인 것,! 저도 정말 많이 고민한게 그거였는데 뭐 개인적인 생각이지만..ㅋ 약물치료
한의학부터 서양의학까지 별의별것 찾아보고 믿어도 되나싶을정도로 호전된 사람들의 사진들
솔직히 정말 고가의 치료여도 머리만 난다면.. 이란 생각도 들었는데 그만큰 돈을 들여도 머리가 나는
확률은 50%나 될런지... 근데 모웰가서 상담하고 이런저런 얘기 나누고나면 100% 생겨요 ㅋㅋ
정말 머리나게 해달라고 기도도 해봤는데 모웰이 들어줬으니..!ㅋ 그래서 다른 회원분들이 스타일리스
트님들한테 천사라고 하...나....???ㅋㅋ (대인관계를 이렇게 하는거라고 배워서.. 농담이구요ㅋ)

처음엔 무슨말을 쓰나 했는데 또 쓰다보니 주저리 주저리 떠들었네요.. 여튼 항상 고생해주시는 스타일리스트님들 정말 감사하구요! ㅋ 저도 이곳 후기를 보고 선택하게되었고 자신감을 얻었었는데 1년만에 다시 다른분들의 후기를 보고 다시한번 자신감과 많은 정보 얻어갑니다.ㅋ 저도 다른누군가에서 그랬으면 하는 바램도 조금은 있구요 ㅋ 편리성 내구성 금전적인것 뭐 다 중요하지만 솔직히 가장 중요한건 누군가의 응원이더라구요 ㅋ 저도 제 여자친구가 항상 그렇게 응원해주니 위축되지 않고 살아가는것 같습니다.

여자친구 만날때 가발쓰기전에는 항상 모자를 쓰고 만났는데 탈모가 있다는걸 알리려고 처음 모자를 벗던날 정말 수치스러우면 어쩌나 했었거든요.. 근데 딱 벗는데 이게 오빠 30~40대 모습이려나?ㅋ 어때 때되면 다 빠져 누군들 안빠질까 뭐야 이거 얘기하려고 무게잡냐고 맞고.. 가발을쓰기시작하고 부턴관리받으러 가면 항상 전주에서 서울까지 먼길 같이 와주고 힘들게 뭐하러 오냐고하면 스타일리스트분들이 관리해주고 났을때가 제일 멋있어서 오는거라고 해주거든요
지금은 멀쩡한? 보통 다른사람들 40대때 머리빠지기 시작해서 약을먹을까 가발을할까 고민하느라 스트레스 받을텐데 오빤 20대때 준비했으니 40대때는 왁스바르고 다니는 중년이 될꺼라고 해주고요 ㅋ

요즘바빠서 이번엔 같이 못갔는데 다음에 관리받으러 올라갈때 이 무대뽀인 멋진 여자친구 꼭 데리고 가겠습니다.!ㅋ 그때도 여자친구한테도 아이스커피 한잔 부탁드릴께요 ㅋ 겁나 맛있다고 자랑했거든요 ㅋㅋ 엄청이쁜 스타일리스트님이 타줬다 해도 질투는 커녕.. 커피맛있냐고 나도 먹고싶다고 하는 녀석이거든요..ㅋ

여튼!! 이제 그만 떠들겠습니다.ㅋ 정말 항상 감사합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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