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웰과 함께 한지 벌써 2년인데..후기를 지금에야 처음 올리네요 죄송합니다 ㅠ

냉정과열정사이
2024-02-11
조회수 3061

우선....너무 감사드립니다....


제 인생을 다시금 밝게 빛나게 해주신 모웰과 관계자님들 그리고 제가 2년동안 너무나 의지했던 상봉점 실장님 팀장님 제 담당쌤 모든쌤분들... 너무 고맙습니다..


음...먼저 제가 누구냐 하면...이렇게 말하면 다들 아실꺼라 생각 합니다....


부모님이 일본에 계셔서 일본과 한국을 왔다 갔다 하는.....ㅋㅋ;;;


두려움과 막대한 망설임으로 부천점만 있었던 시기부터 항상 눈팅과 갈등으로 대리 만족 하면서 홈페이지 관리자 처럼 모니터링만 하던 시절에서 벌써 2년이란 세월이 흘렀네요...(시간은 정말 빨리 가네요..)


모자로 몇년동안 갑갑함과 쪼임속에서 고통 받던 저로선 모웰은 정말 구세주 같았습니다...


요즘은 남자들도 외모에 마니 신경을 쓰는 시대이고 특히 저는 유난히도 숱이 많았던 젊은 시절에도

머리에 신경을 마니 썼었습니다...그런 제가 탈모로 어느 순간 거울을 집에서 다 없애 버렸을때엔


정말 살기가 싫었습니다...그러다 모웰을 알게 되었지만 그또한 1년정도 고민만 했었지요(부천점만 있던 초창기였다눈 ㅠㅠ)


그러다 사귄지 얼마 안된 여친이 모자를 벗은 제 실체(?)를 보고... 제가 차이게 된게 모웰을 찾는 용기가

생기게 된 도화선이었지요(풉히히히)  반신반의 두려움 고민 설레임 온갖 번뇌와 갖가지 생각들로 머리속은 복잡해져 갔지만...실장님과의 얼마 되지 않는 짧은 상담으로 조차도 모든 잡생각이 사라지더군요...


저는 여태까지 2년동안 고정식만 써오는 사람입니다...개개인에 따라 취향에 따라 고정과 반고정 탈부착(클립식) 등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전 첨부터 고정만 2년동안 써 왔던 지라... 아직도 고정식만 고집하고 있지만


이젠 2년동안의 나름 노하우와 손기술로 이게 가발이라는 생각은 ...아니 느낌조차 없습니다...

심지어...머리를 만지면 내머리 같은 느낌이 두피에서조차 느껴진다고 해야 하나 ㅋㅋㅋ


저같은 경우를 말씀 드리면...실장님께서 그러더군요...가발 한제품만 2년을 고정식으로 썼는데

그 누구보다 손상도 덜 가고 관리를 잘했다고...네...맞습니다...정말 제 용기와 희망을 준 물건이기에


그 무엇보다 애지중지 했지요... 잘때도 특수 베개까지 쓸정도로 말이죠...전 탈부착식과 반고정식은

안써봐서 모르겠고 고정식만 2년동안 써왔던 사람이기에


고정식을 하시려는 분들께 몇가지 조언을 드릴께요


첫번째 고정식은 기존 모발에 고정을 하기때문에 머리에 앞뒤 좌우 대칭을 한번 잡아 놓으면

생활하실때 그부분에 신경쓰실일이 없으세요 그리고 앞머리에 테이핑을 하지만 워낙 고정력이

좋기때문에 테이핑은 안하셔도 무방합니다.. 단 자모가 길어져서 고정력이 약해지면 그때 테이핑 해도

늦지 않아요..


두번째 주무실때인데요 고정력이 좋은 대신 처음 가발 착용을 하신분들은 약간의 이물감으로 불편을 느끼실수도 있어요 그럴때 추천드리는 베게가 목침입니다... 전 원래부터 베게를 딱딱한걸 조아하기도 했지만

푹 들어가는 쿠션베게보단 목침으로 적응을 시작 하시면 한결 적응 하시기 쉬우실꺼에여

그러다 한달 두달 시간이 지나면서 마리에 가발이 익숙해지시면 점점 부드러운 베개로 바꾸시면 됩니다


세번째 씻을때 입니다 저도 첨에 씻을때 막 자모 감듯이 손으로만 감다가 엉켜서 관리 받으러 가곤 했었는데요 ㅋㅋ (팀장님한테 혼나쪄요 ㅠㅠ) 고정식이 머리 감기 다들 탈부착식보다 힘들다고 하시는거 같은데

이또한 익숙해지시면 불편함 못느끼세요... 감는건 첨에 샤워기로 머리를 결대로 손으로 부드럽게 마사지

해주신담에 끝이 둥근 브러쉬로 결대로 부드럽게 빗어 주세요..그담에 샴푸를 하시는데 그때도 마찬가지로 결데로 빗어주시면서 샴푸해주세요 세게 하시면 그만큼 손상이 빨리 오겠죠^^

말리실때가 중요한데요.. 드라이라는건 자모던 가모던 열에 손상이 가기 마련이죠...

전 선풍기로 찬바람으로만 말리는데 단 완전히 말리시지 말고 약간은 젖은 상테에서 드라이 하시면 볼륨감도 살고 셋팅도 잘 됩니다...


네번째 관리는 자모의 자라는 속도에 따라 다른데 관리 받으러 갈때가 되면 고정력이 약해져서 머리가 뜨거나 좌우로 움직이십니다 그때가 테이핑이 필요한때입니다..테이핑은 가운데 하나만 하지 마시고 양쪽으로 해주시면 되구요  제 견해로는 절대 관리는 모웰 쌤들께 받아야 한다는 겁니다

탈부착이던 고정식이던 자모의 컷팅이나 관리도 가발에 맞게 동화 되어야 전체적인 자연스러운 헤어스탈이 되기 때문입니다


너무 장황했나요. ^^ 무튼 이글을 보고 계신...2년전의 저처럼 눈팅만 하고 고민과 갈등속에서 허덕이시고 계신 미래의 모웰 가족이 되실 당신!!!!!  절대 후회 안합니다...100프로!!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 너무나도 샘솟는 자신감과 희망에찬 삶에 비하면 가격도 정말 저렴하답니다( 가격대비 성능 최고)


알바같다구요? 알바 하기엔 일본과 한국을 왔다갔다 하는 제가 너무 바쁘네요 ㅋㅋㅋㅋ


무튼 고민 절대 하지 마세요 고민했던 시간이 아까울정도니까요...


아이고..2년만에 쓰는 첫 후기라...너무나 얘기가 길어졌는데 다 읽어주셨다면 감사합니다 꾸벅!!!


그리고..이쁜 팀장님!!!! 늦었지만 결혼 너무너무 축하드려용!! 팀장님 닮은 애기 낳으시면 너무 이쁠듯!!


그리고 절 한결같이 담당해주신 쌤!! 살인적인 다이어트로 너무나 이뻐지셨었는데 ㅋㅋ 얼른 연애를!!


그리고 이쁜데 더 이뻐지시려고 노력(?) 하신 모웰여신쌤!!! 누군지 아시죠 ㅋㅋㅋ 항상 제 말에 리액션 잘해주셔서 감사드려요!! 남친분하고 결혼하셔야죠 이제 ㅋㅋ 청접장 저두 꼭 주삼!! ㅋㅋ


2년동안 의지하고 또 의지 해왔습니다..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고 제가 숫기가 쫌 없어요 ㅠㅠ

말잘못하더라도 맘은 절대 안그렇단거 아시죠!! 항상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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