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먼저, 저는 모웰과 일절 관계가 없는 일반 고객입니다.
제가 모웰을 알아보면서, 왜 알아봤었는지, 뭐가 궁금했었는지, 현재 착용중인 것과 왜 비교를 하게 되었는지,
이것을 남겨드리면, 가발을 생각하시는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을거 같아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저는 20대후반부터 가발을 착용한 사람이구요.
시작부터 쭉~ 밀란 출신 개인샵을 운영하시는 원장님께 관리 받아왔습니다.
저는 21살때부터 탈모가 시작되었어요. 물론 가족력도 있습니다. 어른들이 숱이 다 적으세요.
10대후반, 대학입학후 워낙 탈색/염색등을 많이해서 그런지,
순식간에 정수리부터 탈모가 진행이 되더라구요. 21살에...완전 자신감 상실..
미용실에서 항상 했던말이 숱 좀 쳐주세요 라고 했는데, 어느순간 숱도 없는데 뭔...
이런 미용사 말을 듣고 완전 기분상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군대 제대후 공부할때까지 모자와 붙어 살았습니다. 모자없는곳은 내가 있는곳이 아닐정도.
옆머리, 뒷머리가지 가늘어지고, 직모가 곱슬처럼 변해지더군요.
어렵게 선택을 했습니다. 하이모/밀란 등 너무 비싸고,
인터넷 검색후, 개인샵 상담, 맞춤가발 (그당시 60만원)로 착용했어요.
처음부터 정수리 부분까지 다 밀고, 두피에 본드로 숫 핀을 연결하여 붙여서, 제품을 똑딱이로 고정하는 방식.
앞부분은 테이프.
어색하고, 불편했지만, 인생이 달라짐을 느꼈습니다.
중간중간 머리숱이 빠져서 주변사람들이 눈치채는 순간도 많았던걸로 기억하네요.
시간이 흘러흘러 동일한 방식으로 착용을 한지 9년차.
운동량 많고, 여름에 땀많고, 대면할 일이 많아 헤어스탈이 매우 신경쓰이는 사람입니다.
그러다, 인터넷에서 오랫동안 봐오던 모웰로 상담을 받아보고자 결정을 합니다.
바로 지난주에 상담을 받았죠.
제가 관리받던곳은 부산, 집이 대구인데, 대구에는 솔직히 믿을만한 곳을 못봤습니다.ㅎㅎ
근데 모웰로 상담선택을 한 제일 큰 이유?
1. 인터넷에 올라오는 후기와 헤어스타일.
현재 저는 거의 비슷한 헤어스타일을 9년째 이어오고 있습니다. 변화가 어려워요.
관리해주시는 원장님께서도 젊은 스타일엔 좀 힘들어 하십니다. 믿고 스타일링을 맡겨도
결국 머리감고 제가 젤로 다시 다 했어요.ㅎㅎ
젊음의 감각을 느낀 모웰로 선택을 해보고자 합니다.
2. 대구-서울(노들점), 멀지만 자신에 대한 투자!!
20대 후반 첨에도 서울에서 했었기때문에 서울로 관리받으러 1달에 1번 올라갔습니다.
업무가 영업직이라 겸사겸사 약속잡아 일보고, 관리도 받고,
비용 발생도 감안합니다. 왜? 그만큼 중요한 제 머리가 될 거니깐요.ㅎㅎ
3. 관리해주시는 분들의 감각을 믿어봄!!
아직 제품만 맞춰둔 상태라 실제 해보진 않았지만, 오래동안 봐온 후기나 스타일링 사진으로 믿고 가봅니다.
집사람도 기대하고 있습니다.ㅎㅎ
4. 무약품 고정식이라는 장점에 대한 기대!!
정수리를 앞에서부터 밀어서 본드로 핀을 고정하는 방식을 9년째 해놓으니,
본드로 붙였던 부분의 가려움, 짓무름, 빨갛게 착색되는 단점 등 몇가지 오랫동안 고민을 해왔던 부분을
해결해줄수 있을까? 라는 기대가 컸습니다.
토요일 새벽 서울로 가는 기차를 타고 오전에 모웰 노들점에 방문을 합니다.
와, 진짜 시설 깨끗하더만요. 지금까지 관리받아온곳과는 완전 다름.ㅎㅎ
손님도 되게 많았어요. 아..내가 잘온거 같구나..라는 느낌?
9호선 노들역 5번출구? 올라오자마자 바로 빌딩 입구가 있어, 민망함도 못느꼈습니다.ㅎㅎ
기다린 후, 상담해주신 조윤정매니져님을 만납니다.
착용중인 제품과 모웰의 제품 차이점, 가격 등 궁금했던 점을 많이 물어봅니다.
제가 착용중인 것과는 또다른 내용들이 꽤 많더라구요.
가격은 비슷합니다. 현재 제가 쓰고 있는 맞춤가발은 가격이 90만원입니다.
외관상 가마 부분이 실제 두피처럼 보이기 위해, 제품 안쪽 스킨에 덧대는 비용을 더 들여 가격이
좀 높았습니다.
모웰에서 제가 맞춘 제품은 이거 보단 낮았음.ㅎㅎ
다양하게 준비되어있으니, 제가 적은 가격에 부담은 느끼시지 말길.ㅋ
(그래도, 가발쓰시는 분들은 과연 저 비용을 아깝게 생각하실지..ㅎㅎ 자신감>비용 이라고 대부분 생각할듯)
본 뜨고 1달 ~ 1달반이라는 시기후 모웰의 제품을 만나보겠지요. 기대 만빵입니다!!
기대되는 부분은,
1. 무약품 고정식으로 두피에 대한 물리적 부담이 적어질거라는것.(두피 짓무름과 가려움)
2. 평소에 쓰고 있어서, 내 머리처럼 관리를 잘한다면, 정말 괜찮을듯.
3. 운동후 제대로 샤워도 못하고 귀가하여 씻었던 불편함을 없앨수 있을듯.
4. 단점도 물론 존재하겠지만, 현재와 비교했을때는 장점이 훨씬 많아질 듯!
5. 헤어스타일링에 대한 다양함, 유행에 대한 스타일링 가능성과 전문 관리사분들의 누적된 경험치로
가발을 쓰는 사람에 대한 자신감이 한층더 올라갈것으로 예상!
다가오는 9월이 기대됩니다.
단, 너무 실제 내머리같을거라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가발은 가발이니.
근데, 현재 제가 착용중인 제품도 웬만한 사람(가발러 제외 ㅎㅎ)은 가발인지 못느끼고 있으니,
이보다 나은 제품인 모웰을 이용하게 된다면, 상당한 진보를 하게 될듯합니다.
관리하는 방법을 잘 배워야 겠군요.ㅎㅎ
안녕하세요!
먼저, 저는 모웰과 일절 관계가 없는 일반 고객입니다.
제가 모웰을 알아보면서, 왜 알아봤었는지, 뭐가 궁금했었는지, 현재 착용중인 것과 왜 비교를 하게 되었는지,
이것을 남겨드리면, 가발을 생각하시는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을거 같아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저는 20대후반부터 가발을 착용한 사람이구요.
시작부터 쭉~ 밀란 출신 개인샵을 운영하시는 원장님께 관리 받아왔습니다.
저는 21살때부터 탈모가 시작되었어요. 물론 가족력도 있습니다. 어른들이 숱이 다 적으세요.
10대후반, 대학입학후 워낙 탈색/염색등을 많이해서 그런지,
순식간에 정수리부터 탈모가 진행이 되더라구요. 21살에...완전 자신감 상실..
미용실에서 항상 했던말이 숱 좀 쳐주세요 라고 했는데, 어느순간 숱도 없는데 뭔...
이런 미용사 말을 듣고 완전 기분상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군대 제대후 공부할때까지 모자와 붙어 살았습니다. 모자없는곳은 내가 있는곳이 아닐정도.
옆머리, 뒷머리가지 가늘어지고, 직모가 곱슬처럼 변해지더군요.
어렵게 선택을 했습니다. 하이모/밀란 등 너무 비싸고,
인터넷 검색후, 개인샵 상담, 맞춤가발 (그당시 60만원)로 착용했어요.
처음부터 정수리 부분까지 다 밀고, 두피에 본드로 숫 핀을 연결하여 붙여서, 제품을 똑딱이로 고정하는 방식.
앞부분은 테이프.
어색하고, 불편했지만, 인생이 달라짐을 느꼈습니다.
중간중간 머리숱이 빠져서 주변사람들이 눈치채는 순간도 많았던걸로 기억하네요.
시간이 흘러흘러 동일한 방식으로 착용을 한지 9년차.
운동량 많고, 여름에 땀많고, 대면할 일이 많아 헤어스탈이 매우 신경쓰이는 사람입니다.
그러다, 인터넷에서 오랫동안 봐오던 모웰로 상담을 받아보고자 결정을 합니다.
바로 지난주에 상담을 받았죠.
제가 관리받던곳은 부산, 집이 대구인데, 대구에는 솔직히 믿을만한 곳을 못봤습니다.ㅎㅎ
근데 모웰로 상담선택을 한 제일 큰 이유?
1. 인터넷에 올라오는 후기와 헤어스타일.
현재 저는 거의 비슷한 헤어스타일을 9년째 이어오고 있습니다. 변화가 어려워요.
관리해주시는 원장님께서도 젊은 스타일엔 좀 힘들어 하십니다. 믿고 스타일링을 맡겨도
결국 머리감고 제가 젤로 다시 다 했어요.ㅎㅎ
젊음의 감각을 느낀 모웰로 선택을 해보고자 합니다.
2. 대구-서울(노들점), 멀지만 자신에 대한 투자!!
20대 후반 첨에도 서울에서 했었기때문에 서울로 관리받으러 1달에 1번 올라갔습니다.
업무가 영업직이라 겸사겸사 약속잡아 일보고, 관리도 받고,
비용 발생도 감안합니다. 왜? 그만큼 중요한 제 머리가 될 거니깐요.ㅎㅎ
3. 관리해주시는 분들의 감각을 믿어봄!!
아직 제품만 맞춰둔 상태라 실제 해보진 않았지만, 오래동안 봐온 후기나 스타일링 사진으로 믿고 가봅니다.
집사람도 기대하고 있습니다.ㅎㅎ
4. 무약품 고정식이라는 장점에 대한 기대!!
정수리를 앞에서부터 밀어서 본드로 핀을 고정하는 방식을 9년째 해놓으니,
본드로 붙였던 부분의 가려움, 짓무름, 빨갛게 착색되는 단점 등 몇가지 오랫동안 고민을 해왔던 부분을
해결해줄수 있을까? 라는 기대가 컸습니다.
토요일 새벽 서울로 가는 기차를 타고 오전에 모웰 노들점에 방문을 합니다.
와, 진짜 시설 깨끗하더만요. 지금까지 관리받아온곳과는 완전 다름.ㅎㅎ
손님도 되게 많았어요. 아..내가 잘온거 같구나..라는 느낌?
9호선 노들역 5번출구? 올라오자마자 바로 빌딩 입구가 있어, 민망함도 못느꼈습니다.ㅎㅎ
기다린 후, 상담해주신 조윤정매니져님을 만납니다.
착용중인 제품과 모웰의 제품 차이점, 가격 등 궁금했던 점을 많이 물어봅니다.
제가 착용중인 것과는 또다른 내용들이 꽤 많더라구요.
가격은 비슷합니다. 현재 제가 쓰고 있는 맞춤가발은 가격이 90만원입니다.
외관상 가마 부분이 실제 두피처럼 보이기 위해, 제품 안쪽 스킨에 덧대는 비용을 더 들여 가격이
좀 높았습니다.
모웰에서 제가 맞춘 제품은 이거 보단 낮았음.ㅎㅎ
다양하게 준비되어있으니, 제가 적은 가격에 부담은 느끼시지 말길.ㅋ
(그래도, 가발쓰시는 분들은 과연 저 비용을 아깝게 생각하실지..ㅎㅎ 자신감>비용 이라고 대부분 생각할듯)
본 뜨고 1달 ~ 1달반이라는 시기후 모웰의 제품을 만나보겠지요. 기대 만빵입니다!!
기대되는 부분은,
1. 무약품 고정식으로 두피에 대한 물리적 부담이 적어질거라는것.(두피 짓무름과 가려움)
2. 평소에 쓰고 있어서, 내 머리처럼 관리를 잘한다면, 정말 괜찮을듯.
3. 운동후 제대로 샤워도 못하고 귀가하여 씻었던 불편함을 없앨수 있을듯.
4. 단점도 물론 존재하겠지만, 현재와 비교했을때는 장점이 훨씬 많아질 듯!
5. 헤어스타일링에 대한 다양함, 유행에 대한 스타일링 가능성과 전문 관리사분들의 누적된 경험치로
가발을 쓰는 사람에 대한 자신감이 한층더 올라갈것으로 예상!
다가오는 9월이 기대됩니다.
단, 너무 실제 내머리같을거라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가발은 가발이니.
근데, 현재 제가 착용중인 제품도 웬만한 사람(가발러 제외 ㅎㅎ)은 가발인지 못느끼고 있으니,
이보다 나은 제품인 모웰을 이용하게 된다면, 상당한 진보를 하게 될듯합니다.
관리하는 방법을 잘 배워야 겠군요.ㅎㅎ